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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할 때 발생하는 문제

미국 입국할 때 공항 입국심사에서 문제가 생겨 입국을 못 하고 한국으로 돌려보내지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 예로 몇 년 전 미국에 사는 미국 시민권자 딸이 출산하게 돼 어머니가 산후조리 도와주려고 오셨는데 입국 심사관이 그 사실을 알고 한국으로 어머니를 돌려보냈습니다. 방문목적이 가족 방문이 아니고 일을 (취업을)하는 것이라는 황당한 이유였습니다.

그러한 분이 겪은 내용을 들어보면 인권침해, 인격모독, 황당한 경우들이 많아 공분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전화기를 내놓으라고 하고 그것에 있는 카톡, 문자메시지, 이메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사진 등을 살펴보는 등 사생활 침해를 서슴지 않게 하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12시간 정도의 긴 시간을 보내 피곤한 사람을 입국심사 과정에서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주면서 길게는 16시간 정도까지 붙잡아 놓고 심지어는 다시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비인간적 처사는 분명 나쁘지만, 개인에게는 그것을 방지할 방법이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미국에 오는 많은 분들이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시고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런 분들이 입국할 때 2차 심사로 많이 넘겨져 고생하십니다.

방문객인 경우

  • 이전에 미국 방문 했을 때 장기간 (대략 한 달 이상) 머무른 분.

  • 한국 본사 직원으로 미국 지사에 무비자로 종종 오는 분 

  • 젊은 여성

  • 미국에서 머무를 곳이 (숙소가) 분명하지 않은 분

  • 한국으로 돌아가는 항공권 예약이 안 된 분 

  • 전에 미국에서 허용된 체류 기간을 넘긴 분

  • 미국에서 출국한지 얼마 않됐는데 다시 오는 분 

  • 직업이 없는 분

영주권자인 경우

  • 체포 기록이 있는 분 (매번 입국할 때마다 붙잡습니다.)

  • 영주권 받기 전에 미국에서 어학원 또는 신학대 다녔던 분  

  • 최근 몇 년간 해외에서 체류한 기간이 미국에서 체류한 기간보다 훨씬 많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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